[연예팀] ‘반드시 잡는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12일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의 배급사 NEW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달했다. “영화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 미제 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영화의 강렬한 설정을 담아낸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 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 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 사건 추적 스릴러.
먼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독보적 존재감을 풍기는 두 배우의 클로즈업된 얼굴을 정면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상단 총을 겨누고 있는 박평달(성동일)과 하단에 손가락으로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는 심덕수(백윤식) 두 사람의 모습은 미제 사건 범인을 쫓는 역대급 베테랑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30년 만에 나타난 그 놈, 우리가’라는 문구와 영화의 제목 ‘반드시 잡는다’가 마치 하나의 문장처럼 이어져 범인을 꼭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1차 예고편은 여느 동네와 다를 것 없는 평화로운 아리동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한 노인의 시체가 발견되고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된다.
이어 30년 전에도 동일한 패턴으로 발생한 미제 사건의 범인을 아직 잡지 못했다는 대화는 지금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실루엣과 음산한 분위기 그리고 뒤를 쫓는 심덕수와 박평달의 모습은 몰입감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한편,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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