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루소, 그란스포트 두 가지 트림 제공
-10월 구매 시 300만원 주유 상품권 증정
마세라티 수입사 FMK가 제품력을 높인 기블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기블리는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 설계를 통해 공기저항을 줄이고, 그란루소(GranLusso)와 그란스포트(GranSport)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그란루소는 크롬으로 마감한 전면 범퍼와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실크 소재로 마감한 실내를 통해 고급감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부드럽게 닫히는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은 우아함을 표현했다.
그란스포트는 피아노 블랙(Piano Black) 인서트 스포츠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3개의 독립된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12-way 스포츠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페달이 기본이다.
안전품목은 기존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차선 유지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을 더했다. 또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야간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력계는 V6 3.0ℓ 트윈터보 엔진을 손봐 최고 430마력, 최대토크 59.2㎏·m를 발휘한다. 기블리 S Q4의 최고 속도는 286㎞/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이전보다 0.1초 줄어든 4.7초다.
엔진, 구동계에 따라 디젤, 기블리, 기블리S Q4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억1,240만~1억4,080만원이다.
한편, FMK는 새 기블리 출시를 기념해 이달 동안 기블리 구매자를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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