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거리 곳곳에는 옷 잘 입는 패션 피플이 넘쳐난다. 가을은 그 어떤 시즌보다 패션 아이템들이 풍부해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어 패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환상의 계절.
특히 남자들이라면 댄디한 스타일링을 추구할 것.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손쉽게 매치가 가능해 패션 초보라도 멋스럽게 스타일을 낼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지금부터 남자 배우들을 통해 ‘댄디’ 스타일링 연출법에 대해 알아보자.
#윤시윤, 라이더 재킷 활용 댄디남의 정석
댄디 스타일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스타일 중 하나로써 활용하기가 쉽게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기 좋다. 특히 가을을 대표하는 라이더 재킷은 슬랙스와 함께 매치했을 경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영화 ‘이웃집 스타’ VIP 시사회에 등장했던 배우 윤시윤이 부드러우면서도 댄디남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줬다. 화이트 이너와 그레이 슬랙스를 매칭, 여기에 라이더 재킷으로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사했다.
#박보검, ‘댄디함+트렌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트렌치코트는 남자에게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 어떤 의상이라도 리드미컬하게 조합이 가능하며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를 거치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영화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던 배우 박보검을 보면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체크 패턴 셔츠로 패셔너블한 무드를 자아냈으며 미디길이의 네이비 코트를 착용하며 박보검만의 공식석상 룩으로 마무리했다.
#박서준, 아우터 선택만 잘해도 댄디함 200%
남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데님은 아우터 선택만 잘해도 어색함 없이 댄디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화려한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아우터 선택은 오히려 스타일을 망칠 수 있으니 최대한 단정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평소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매력을 자아내고 있는 박서준은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기본 스타일에 컬러가 가미된 아우터로 마무리한 것. 또한 크로스백으로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며 뛰어난 패션 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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