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두 남자와 떠나는 맛 기행을 떠나보자.
KBS2 ‘배틀트립’ 측은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조슐랭’과 ‘남교익’으로 변신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조세호는 미식 여행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의 아성을 무너뜨릴 ‘조슐랭’으로, 남창희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버금가는 ‘남교익’으로 깜짝 변신한다.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를 선보인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세호는 일본에 거주한 경험과 스무 번 이상의 일본 여행 경험을 밝혀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특히 “최근 배우 이동욱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동욱도 내 맛집 선택에 크게 만족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에 남창희는 “조세호와 일본 여행하면서 실망한 적 없다”라며 조세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조세호는 촉촉한 눈빛으로 감탄을 터트리고 있다. 이는 일본 고베 고급 소고기 요리인 고베규를 맛본 후 벅차오르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 남창희는 탄성이 터지는 고베규의 자태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넋을 놓은 듯 보여 웃음이 터지게 만든다.
이들은 고베규 코스요리 외에도 ‘여심 저격’ 앤티크 카페의 디저트와 커피, ‘남심 저격’ 선술집의 안주 요리, 고기 라멘, 원조 카레라이스 등 침샘을 자극하는 오사카와 고베의 숨은 맛집에서 쉬지 않는 젓가락질 신공을 발휘했다.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금일(2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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