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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연 기자] 배우 김소현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아이 캔스피크'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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