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데뷔 초 아찔한 매력으로 어필을 하더니 2011년 남녀 혼성 그룹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 파격의 정점을 찍으며 대한민국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한 가수 현아. 최근에는 앨범 ‘베베’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매 등장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인다. 공식석상부터 음악방송 리허설 현장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남다른 감각을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하게 모습을 드러냈던 그녀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기자간담회여섯 번째 미니 음반 ‘팔로윙(Following)’으로 돌아온 가수 현아가 지난 8월29일 섹시미 가득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가슴을 훤히 드러내며 수위 높은 노출을 보여줬던 그녀는 페전트블라우스와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로 아찔한 공식석상 룩을 완성한 것.
또한 블라우스의 프릴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주어 파격적인 스타일이었지만 러블리한 매력도 한껏 드러냈다.
[Editor Pick] 다소 노출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카디건을 스타일링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시즌에는 꼭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할 아이템일 것. 특히 카디건 하나면 전체적인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브랜드 행사장새빨간 립스틱으로 농염한 자태를 뽐냈던 현아. 지난 8월31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디올(Dior)’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그녀는 블랙 원피스에 독특한 패턴으로 된 로브 카디건 디자인의 아우터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지난번 가슴을 부각시키며 수위 높은 노출을 선보였던 스타일과 달리 이번에는 몸매를 강조하며 섹시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Editor Pick] 소녀와 여자를 오가는 만능 아이템 롱 카디건은 때로는 발랄한 소녀처럼 때로는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자로 만들어준다. 더불어 긴 기장으로 루즈하게 떨어지는 핏이 페미닌한 느낌까지 고조시킨다.
#뮤직뱅크 출근길팔색조 매력을 지닌 그녀는 어떤 스타일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9월1일 KBS2 ‘뮤직뱅크’ 출근길에 등장했던 현아는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끈 것. 박시한 블랙 티셔츠로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며 하의실종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알록달록한 컬러가 가미된 양말로 포인트를 더하며 그녀만의 앙증맞은 출근룩을 구사했다.
[Editor Pick] 오버사이즈는 어떤 여성이라도 패서너블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때문에 박시한 실루엣이 더해지면 캐주얼하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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