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CL은 노는 물이 다르다.
8월2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CL이 일본 대형 록 페스티벌 ‘서머 소닉(SUMMER SONIC) 2017’에서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메인 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첫 출연이었지만, 관객들을 열광시켰다고.
이와 관련 CL은 19일과 20일 도쿄 마린스테이지, 오사카 오션 스테이지 등 일본 동서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강렬하고 에너지 넘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CL의 출연 시간이 되자 ‘서머 소닉’을 찾은 관객들은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했고, CL은 2013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리프티드(LIFTED)’ ‘헬로우 비치스(HELLO BITCHES)’ 등 미국 데뷔곡을 포함 총 10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이며 파워풀하고 퀄리티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룹 투애니원(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부를 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CL은 30분 동안 짧지만 인상적인 공연으로 첫 ‘서머 소닉’ 출연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L은 또 다른 깜짝 이벤트로도 화제를 모았다. 바로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멤버 윌아이엠은 블랙 아이드 피스의 무대 도중 CL에게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을 요청, CL은 이들과 세계적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솔로 가수로서도 세계적 페스티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오른 CL은 솔로 앨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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