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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희, 한지와 목화솜으로 순백미 표현...‘패션을 한국에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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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설희가 패션을 한국에 입혔다.

8월14일 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 측은 “모델 김설희가 여연희에 이어 ‘패션을 한국에 입히다’ 네 번째 주자가 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금일(14일) 디지털 아트 매거진 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설희의 강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비 애즈 뷰티풀 애즈 에버(Be As Beautiful As Ever)’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한지와 목화솜으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누구나 갖는 ‘한국적인 아름다움, 전통적인 소재가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한국적 정서, 새로움이 우리 안에 있다’라는 콘셉츄얼한 화보 속에서 김설희 매력은 극대화됐다는 후문이다.

김설희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실 평소에 한지 박물관에 가볼 정도로 한지에 흥미가 있는 편이다. 재료와 색, 쓰임새, 두께의 차이만으로도 많은 종류가 있다는 게 독특하면서도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래서 이번 촬영이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졌다. 정해진 포즈나 틀이 잡혀있지 않고, 촬영하면서 표현의 그림을 그려 갔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설희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첫 쇼에서 이미 16개 컬렉션 무대를 휩쓴 ‘슈퍼 루키’로 불리며 브랜드의 뮤즈로 떠오르고 있다. 우월한 신체 조건과 독특한 마스크의 주인공답게 톱 디자이너 쇼에 오르며 신인으로서 이례적 성과를 내 글로벌 역량을 갖췄다는 평을 받기도.

김설희가 참여한 이번 화보는 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과 YG케이플러스가 함께한 대형 아트 프로젝트 ‘패션을 한국에 입히다’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국인의 고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재탄생 시키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한편, 김설희가 참여한 ‘패션을 한국에 입히다’ 프로젝트의 디지털 화보는 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제로원크리에이티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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