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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한여름의 추억’ 캐스팅 확정...노처녀 작가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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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최강희가 단막극에 출연한다.

8월4일 JTBC 측에 따르면 배우 최강희가 2부작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가제/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강희는 ‘한여름의 추억’에서 노처녀 라디오 작가 한여름 역을 맡았다고.

극중 한여름은 한때는 예쁘고 매력 있던 보통 여자로 남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나 지금은 그저 외롭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인물. 더불어 이리저리 치이고 무기력한 삶을 살며 공감과 연민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강희는 KBS2 ‘추리의 여왕’에서 통통 튀는 한국판 셜록 설옥을 연기하며 유쾌함과 긴장감으로 똘똘 뭉친 최강희 표 ‘추리 퀸’을 완성시켰다. 이에 최강희가 이번 작품에서 만들어낼 보통의 30대 여자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한여름의 추억’은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쓰며, 웹드라마 ‘힙한선생’을 연출한 심나연 피디가 연출한다. 편성시기는 논의 중이다.(사진제공: 씨그널엔터테인먼트, AM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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