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18

  • 17.96
  • 0.66%
코스닥

846.51

  • 0.57
  • 0.07%
1/3

콘티넨탈, '로봇 택시' 실험차 독일서 공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콘티넨탈, '로봇 택시' 실험차 독일서 공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자율주행차 '큐브(CUbE)'...모터쇼 공개 후 실증실험 돌입 

 콘티넨탈이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자율주행차 '큐브(CUbE)'를 공개하고 실증 실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차 이름은 '콘티넨탈 도시 이동성 경험(Continental Urban mobility Experience)'의 머릿글자를 조합했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판단하는 자율주행차로,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는 도시형 운송수단이다. 운행 방식과 적용된 기술의 방향성을 고려해 회사는 이번 신차를 '로봇-택시'로 소개하고 있다.

 '큐브'는 콘티넨탈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에서 실증 실험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교통신호와 교차로 진행상황, 보행자와 커브 등 복잡한 도로환경과 주행 상황에서 자율주행차가 잘 대응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 양산차에 적용된 자율주행기술이나 첨단 운전자보조 장비(ADAS)는 물론 최신 레이저 센서 등 신기술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실내 거주성도 개선한다. 운전석을 배제하는 대신 탑승객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자동차 실내에서 이용자들의 경험이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바뀔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쾌적한 이동식 거주공간을 추구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프랑크 요르단 콘티넨탈 AG 이사 겸 섀시&안전 사업본부장은 "미래 도시에서 개인의 이동성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공유경제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운전자가 없는 로봇 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센서와 구동장치, 제어유닛과 통신 기술 등 부서 간 교차 협업을 통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롤스로이스, 굿우드서 선보일 '전설의 팬텀' 3대는?
▶ 한국토요타, "여름+SUV+하이브리드=라브4"
▶ 벤츠코리아, 배출가스 관련 디젤차 11만대 리콜
▶ "푸조 3008 물량 확보 끝, 판매는 이제부터"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