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클론이 음치를 가려낸다.
6월29일 CJ E&M 측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댄스 듀오 클론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 완전체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금일(29일) 방송될 ‘너목보4’ 클론 편은 12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하는 클론의 컴백 후 첫 방송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집중시킨다. 과연 20년 차의 내공을 발휘해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클론은 무대 등장과 함께 1997년 여름 바캉스 노래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도시 탈출’ 립싱크를 20년 만에 선보였다.
이어 강원래는 “우리가 음치이기 때문에 음치를 잘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셀프 디스 각오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또,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내가 지목해 탈락한 사람들이 나중에 다 잘 되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이번 방송에는 클론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박미경이 자진 출연해 ‘음치 수사대’의 일원으로 참여한다. 무대를 뒤집어놓을 실력자를 가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한 곳에 쏠린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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