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팬과 함께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현대차 월드랠리팀을 응원하는 'WRC 나이트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슬링펍'에서 연다. 50명을 초청해 WRC 7차 경기인 이탈리아랠리의 마지막(19번째) 스테이지를 함께 관람하는 것. 현대차는 참석자를 위해 현대모터스포츠팀 연구원의 WRC 경주차 주행 기술설명, 경기 생중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WRC 시뮬레이션 게임 콘테스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WRC 나이트 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boutHyundaiplus)를 통해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참석자는 오는 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신형 i20 랠리카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난 4월 열린 ‘2017 WRC, 아르헨티나랠리’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1위에 올라 역대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 시즌은 누적 점수 173점으로 포드(199점)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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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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