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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뷰티, 예뻐지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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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기자] 계절이 바뀌면 트렌드도 변한다. 메이크업 스타일, 사용하는 색조 아이템이 달라지고 헤어 및 의상도 색다른 콘셉트로 바뀐다.

2017년 여름, 메이크업은 마치 민낯인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옅은 화장이 대세다. 얇게 펴 바른 베이스에 은은한 컬러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다. 다크닝을 감추기 위해 피부 화장을 두껍게 하는 행동은 이제 그만. 상큼하고 다채로운 치크 컬러를 활용하면 거뭇한 색소 침착도 자연스럽게 가릴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다른 색조 화장에 비해 유행을 타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 여름에는 다소 파격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마스카라 혹은 아이라인에 블랙, 브라운 외 다른 컬러를 넣어 영롱한 눈매를 만든다. 단 아이라인의 경우 선이 너무 굵으면 복고풍 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속눈썹과 밀착해 그려주는 것이 좋다.

예뻐지자! 피부 메이크업


여름철 메이크업의 가장 큰 고민은 땀과 피지로 인해 무너지는 유수분 밸런스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땀 억제제, 스프레이 등을 사용해도 땡볕 외출에는 무용지물이다. 잠깐 서있는 것만으로도 얼굴에 유분이 차올라 메이크업은 무너지고 기름기 때문에 수정 메이크업을 해도 피부가 매끈하게 표현되기 어렵다.

이때 필요한 메이크업 아이템은 파우더다. 미세한 가루가 얼굴의 유분기를 잡아주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소량을 얼굴에 살짝 뿌려주면 피부가 장시간 산뜻하게 유지된다. 물론 메이크업 전 기초 케어 단계에서 피부 속 유분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라!


기초 케어 단계에서 건성 피부는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지성, 복합성 피부인 경우는 오일 대신 마무리가 가벼운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크림을 선택할 때는 흡수력이 좋은 아이템으로 고를 것. 피부에 크림이 겉돌기 시작하면 메이크업 밀착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기름기가 맴도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번들거리기 쉬운 콧등과 이마, 턱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 크림’은 피지 컨트롤과 수분 공급, 프라이머 기능을 동시에 갖춘 멀티 제품이다. 들뜨거나 끼임 현상 없이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피지를 잡아낸다. 저녁 스킨케어로 사용 시 밤 사이 유분을 컨트롤해주고 아침에 사용 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속건조형 지성 타입은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주는 기초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프리메라 ‘워터리 오일 프리 젤 크림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일 성분을 배제한 포뮬러가 산뜻하게 피지를 잡아줘 번들거림을 없앤다. 빠른 흡수 및 쿨링감을 선사해 여름철 시원한 기초 케어를 돕는다.

예뻐지자! 치크 포인트


치크는 바르는 위치와 컬러에 따라 느낌이 변한다. 입꼬리를 올렸을 때 살짝 튀어나오는 부분을 기준으로 위에 바르면 얼굴이 상기돼 보이는 효과를, 아랫부분까지 펴 바르면 청초하면서도 러블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홍당무’처럼 보이지 않도록 투명함이 느껴질 정도로 얇게 펴 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색 선정이 어려울 때는 립스틱과 동일한 컬러로 볼터치를 하거나, 립스틱을 볼에 살짝 묻혀 치크 효과를 넣어주면 된다.

성숙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와인 컬러 립스틱에 핑크색 볼터치를 매치해보자. 너무 올드(old) 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이 완성돼 정장 패션은 물론이고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어울린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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