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채널A가 변신한다.
5월15일 채널A 측은 “채널A가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젊고 새로워진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시청 수요를 고려해 15일부터 일부 보도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주중 오전 어린이 프로그램의 시간대를 조정한다는 것이 방송사의 설명.
6월2일 첫 방송될 ‘하트시그널’은 심리 추리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멜로 예능. 2049 젊은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삼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 청춘 남녀 6명이 서울 시내 한 쉐어 하우스에서 한 달간 함께 지내며, 서로를 탐색하고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요 골자.
또한, 외식 전성시대를 맞아 맛집을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 예능 ‘맛있는 토요일 밥 한번 먹자’가 5월 중 첫 방영된다. ‘손님과 함께 음식 나눠먹기’ ‘스타들의 사연을 담은 음식 테이크 아웃’ 등 차별화된 코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먹거리 X파일’을 개편한 ‘착한농부(가제)’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착한 농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사 이연복과 강레오 셰프가 전국의 땅과 바다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정직하게 생산하고 있는 농부와 어부를 찾아간다는 취지의 프로그램.
한편, 채널A는 현재 오전 6시40분부터 60분간 편성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15일부터 20분 늦춰 오전 7시부터 편성한다. 또한, 주중 낮시간대 ‘채널A 뉴스특보’와 주말 편성 일부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한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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