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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W 서울패션위크, 티파니-전효성-클라라 패션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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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3월27일부터 시작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4월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많은 패션 관련 인사들과 스타들이 참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참석했던 스타들은 패션인들의 잔치답게 자신들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등장한 것.

총 6일간 진행됐던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다양한 매력을 뽐낸 티파니, 전효성, 클라라가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이목을 사로잡는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스타일링에 대해 집중 분석해봤다.

#티파니


지난 3월31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모습을 드러내며 카이 서울 콜렉션에 참석해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그는 독특한 무늬가 가미된 핑크빛 투피스에 민소매 블랙 톱을 매치하며 아찔한 분위기까지 자아낸 것. 특히 살짝 걸쳐 입은 재킷으로 어깨라인을 과시하며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Editor Pick]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핑크 컬러는 자칫 잘못 선택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핫핑크 맨투맨 티셔츠를 활용해 상큼 발랄한 느낌을 어필해보자. 최근 핫 트렌드로 떠오르는 핫핑크를 보다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전효성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비욘드클로젯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참석하며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자리를 빛냈다. 그녀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셔츠와 스키니 데님 팬츠 조합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액세서리와 크로스백으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며 마무리했다.

[Editor Pick]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때는 셔츠만한 아이템도 없다. 어디에 매치해도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을 낼 수 있어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셔츠의 경우 경쾌한 느낌은 물론 여성미까지 발산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클라라


평소 독특한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던 배우 클라라는 3월30일 열렸던 메트로시티 패션쇼장에 등장하며 이날도 역시 화려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장식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니트와 데님 핫팬츠로 각선미를 드러낸 뒤 망사 소재의 아이템으로 섹시미를 배가시킨 것. 다소 부담스러운 연출이었지만 패션위크인 만큼 강한 개성이 돋보였다.

[Editor Pick] 아무리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라고 해도 부담스러운 건 어쩔 수 없는 법. 이럴 땐 컬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강렬한 레드 컬러에 몸매가 드러나는 피트로 묘한 섹시미를 연출, 아울러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블랙 핫팬츠로 포인트를 더한다면 아찔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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