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뷰가 풀 HD보다 뛰어난 초고화질 2채널 블랙박스 '옥타곤'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제품은 국내 최초로 리얼 2K 초고화질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안개와 눈보라, 장대비 등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번호판, 신호등, 차선 등을 보다 선명하게 담아내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사고 분석을 돕는다. 리얼 2K 해상도 30프레임으로 끊기지 않는 영상 저장도 가능하다.
파인뷰가 독자 개발한 야간 영상 특화 기술인 '프리미엄 나이트 비전'도 적용했다. 어두운 골목길이나 지방국도, 마주오는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 등 조도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정해 녹화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 포맷프리 맥스 기능을 탑재해 메모리 카드의 주기적인 포맷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인 저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크릿모드를 통해 블랙박스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대리운전이나 발렛파킹 시 삭제 시도를 방지해 영상을 보호할 수 있다.
매월 1회 업데이트되는 안전운행정보를 통해 감시카메라, 과속단속구간, 스쿨존 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GPS 안테나 연결 시 차선이탈경보, 앞차출발알림, 전방추돌경보 등 안전을 위한 ADAS 플러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옥타곤은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쇼핑앤티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자동주문, 일시불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최종 혜택가격은 32㎇ 패키지 24만9,000원, 64㎇ 패키지 26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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