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라이프’의 영상이 공개됐다.
3월30일 영화 ‘라이프(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의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작품의 4월 개봉을 앞두고 미지의 생명체 캘빈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인류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한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우주 비행사들이 최초로 화성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기쁨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몸 전체가 근육이자 뇌인 캘빈은 급속도로 성장하며 본색을 드러내고, 생존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파괴 본능을 발휘해 예비 관객들을 공포에 몸서리치게 만든다.
캘빈이 쇠로 만든 전기침을 부러뜨리고, 심지어 연구자의 손을 감싼 뒤 손가락까지 부러뜨리자 우주 비행사들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편, 과연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는 환희가 가장 위험한 발견으로 전환됐을 때 우주인들은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지, 영화 ‘라이프’는 4월5일 식목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소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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