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엄정화와 강태오가 드디어 만난다.
3월1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젊은 시절 시각장애를 지닌 어린 아들의 손을 놓아버린 아픈 과거가 있는 지나(엄정화)가 자신의 아들인 경수(강태오)가 운영하는 카페에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이 한 공간에 자리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 경수의 카페를 찾아가는 지나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른 채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고 있는 경수의 해맑은 얼굴이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이어 지나 역시 자신과 한 공간에 있는 상대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얼굴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어 이 둘의 만남이 불러일으킬 파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모창가수 해당(구혜선)을 향해 전속계약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현준(정겨운)이 해당의 가족들을 찾아가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치는 내용 또한 전개되며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낼 전망.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의 모창가수가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쳐지는 달콤 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제공: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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