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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장혁, “바나나 하나 먹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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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장혁, “바나나 하나 먹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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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장혁이 영화의 배경이 된 1987년도를 회상했다.

3월1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혁은 “영화의 배경이 된 1987년도면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더라. 그때가 어느 때인지 모르고 학교를 다녔던 것 같다. 친구들 만나서 딱지치기, 구슬치기, 판치기 하면서 놀았다. 뉴스를 보는 나이도 아니고, 최루탄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 거리를 지나갔던 것도 아니다”라고 1987년도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그렇지만 촬영하면서 공감했던 부분은 바나나였다. 바나나 하나 먹기 위해 이런 저런 것 다 할 수 있었던 시절”이라 덧붙였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80년대 시대상을 현실적으로 다루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한편 영화 ‘보통사람’은 3월23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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