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2017 제네바모터쇼에 친환경차와 유럽 전략 차종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1,547㎡(약 467평) 면적에 총 18대를 출품한다. 신형 수소전기차 컨셉트카와 i30 왜건를 세계 최초 공개하고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i10과 i20, i30, i40, 투싼 등 양산차를 올린다. 아이오닉 브랜드와 자율주행차도 소개한다. 이외에 신형 수소전기차 컨셉트카의 시스템을 전시하고 세타2 2.0T-GDi 고성능 엔진과 자율주행 VR 체험물, 웨어러블 로봇 등을 올릴 예정이다.
기아차는 니로PHEV와 K5 스포츠왜건 PHEV를 월드 프리미어로 내놓는다. 스팅어와 모닝은 유럽 최초 공개한다. 프라이드와 씨드, 씨드 스포츠왜건, 니로, 벤가, 카렌스, 스포티지 등 판매 차종도 출품한다.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니로 PHEV 절개차도 관람객을 맞는다.
한편, 2017 제네바모터쇼는 3월7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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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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