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녀와 야수’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월22일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작품의 3월 개봉을 앞두고 2차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슨)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판타지 뮤지컬로, 지난 1991년 개봉됐던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로 큰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저주에 걸려 성의 가재도구들로 변신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미녀와 야수’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먼저 수다쟁이 시종 르미에(이완 맥그리거)는 화려하고 세련된 것을 좋아하는 성격답게 황금 촛대로 변했다. 장난기 어린 표정과 제스처가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꼼꼼하고 까다로운 시종 콕스워스(이안 맥켈런)는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과 어울리는 클래식한 시계로, 성 안의 모든 이들을 자상하게 돌봐주는 시종 미세스 팟(엠마 톰슨)은 온화한 미소를 그대로 옮겨 담은 찻주전자로 변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가재도구 캐릭터들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미녀와 야수’는 3월1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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