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인턴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오지호가 비밀을 언급했다.
2월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이현하 감독, 오지호,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오지호는 “비밀은 누구에게나 있다”며, “저의 경우 가족에게도 비밀이 있고, (윤)진서 씨에게도 있다. 영화처럼 다 털어놓진 못한다. 저와 진서 씨가 연기한 극중 지호와 인영의 관계처럼 모든 것을 털어 놓으려면 오랜 세월을 만나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지만 영화처럼 비밀을 다 털어놓고 싶긴 하다. 희망 사항이다”고 말해 웃음을 모았다.
‘커피 메이트’는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배우 오지호와 윤진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 향처럼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질 영화 ‘커피 메이트’는 3월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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