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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공효진, “3,40대 남성들에게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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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인턴기자/ 사진 조희선 기자] 공효진의 깊이 있는 감정연기가 기대감을 더한다.

2월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석했다.

‘싱글라이더’ 속 공효진은 호주에서 아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재훈(이병헌)의 아내 이수진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며 “‘미씽’과 비슷하게 아이가 나오는 영화지만, 이번 영화는 남편과의 호흡이 더 중요했던 영화였다. 남편의 쓸쓸한 감정들을 더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3,40대 남성들을 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감성 드라마를 선보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2017년 첫 웰 메이드 감성 드라마 영화 ‘싱글라이더’는 2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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