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카이의 사랑스러운 핫팩 눈웃음이 포착됐다.
2017년 새롭게 선보일 KBS2 드라마 ‘안단테’ 측은 2월17일 강추위를 이겨내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그룹 엑소 카이의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안단테’에서 18세 고교생 시경 역을 맡은 카이는 반항기 넘치는 거친 모습부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방황하는 청춘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낼 예정.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송으로는 볼 수 없는 그의 색다른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양 손에 핫팩을 들고 눈웃음을 짓거나, 추위에 빨개진 손을 녹이는 등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귀여운 반전 애교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1월, ‘안단테’의 제작 현장은 갑작스레 불어 닥친 한파와 장시간 이어지는 야외촬영으로 이중고를 겪었다. 더군다나 카이는 극 초반 야외촬영이 집중된 탓에 극기 훈련에 가까운 연기 투혼을 펼쳐야 했던 상황.
제작사 관계자는 “카이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해맑은 미소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 자신의 핫팩을 나눠주는가 하면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일등공신”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안단테’는 카이를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추위를 이겨내는 열정 가득한 노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에 힘을 쏟고 있어 생생한 현장감이 배어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맞부딪치는 낯선 경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힐링 성장드라마다. 2017년 방송 예정. (사진제공: 유비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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