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보통사람’ 손현주, 라미란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3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금일(15일) 보통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이름 석자만으로도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 손현주를 비롯,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연기파 배우 장혁, 김상호, 라미란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상식대로 살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다.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우연히 뛰어든 성진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인물로, 손현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현실적인 공감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연소 안기부 실장 규남 역의 장혁은 국가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으로 섬뜩한 변신을 예고한다. 또한 김상호가 성진의 절친한 형이자 진실을 찾아 헤매는 자유일보 기자 재진 역을, 라미란이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케 한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보통사람’에서 평범한 가장으로 변신한 손현주와 그의 아내 역으로 호흡 맞춘 라미란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도 최초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보통사람’은 시대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해 깊이 있는 공감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영화 ‘보통사람’은 오는 3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사진제공: 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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