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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뷰티] 아기같은 피부로 되돌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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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름 기자] 수많은 뷰티제품이 넘쳐나는 요즘. 다양한 종류의 제품으로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관리법과 과장된 광고에 지쳐버린 소비자들은 스스로 뷰티케어를 하며 점차 스마트해지고 있다.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조금만 노력하면 시술, 값비싼 화장품 없이도 얼마든지 아름다워질 수 있다. 셀프 관리로 피부의 트러블은 물론 모공까지 케어할 수 있다.

모공하나 없는 아기피부로 돌아갈 수 있는 노하우. 셀프뷰티 톡에서 손쉬운 관리로 결점 하나 없는 모공 완화법을 알아보자.

▶알로에 – 피부의 온도를 낮추고 보습효과까지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피지 분비량이 10% 증가한다. 피지 분비량이 늘면 모공이 커지고 피부가 쳐지며 피부의 노화가 일어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피지, 모공뿐만 아니라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피부의 온도를 관리해야한다.

얼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알로에 수딩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로에의 주성분이 보습효과는 물론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알로에 함량도 높은 제품을 자기 전 두툼하게 바르면 탄력 저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알로에 자체가 자극적이기 때문에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무색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공이 늘어나면 피부가 쳐져 늙어 보이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모공 안에 피지를 적절히 유지하고 모공 사이에 각질을 제거해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해야한다.

▶ 천연 팩 – 모공부터 트러블 케어까지 


모공 관리를 위한 화장품들은 효과를 보증하지 못하고 화학성분과 인공향료가 되레 피부에 자극을 주어 모공을 더욱 넓어지게 만든다. 화학성분 걱정 없이 모공 케어에 효과적이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 팩으로 아기같은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모공 완화를 위해 달걀 흰자 2개에 레몬 즙을 섞어 거품을 내 펴 발라준 뒤 20분후에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세안한다. 레몬은 피부의 각질과 피지 제거에 도움을 주고 달걀 흰자는 모공을 수축하는데 효과적이다.

모공완화와 화이트닝 효과까지 얻고 싶다면 토마토와 라임 팩을 사용해 깨끗한 피부로 가꿔보자. 토마토와 라임 즙을 섞어 화장솜에 듬뿍 적셔 15분간 얼굴에 올려준 후 물로 씻어내면 된다. 토마토와 라임에는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토마토의 리코펜성분이 피부를 맑게 가꾸어주어 피지 관리와 화이트닝에 효과적이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고 싶다면 흑설탕과 꿀을 사용하자. 흑설탕과 식물성 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물기가 있는 피부에 발라준다. 피부의 온기로 흑설탕이 적당히 녹으면 문질러 마사지하듯 헹궈내면 된다. 흑설탕의 입자가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보습효과에도 탁월하다.

▶아이스 마사지 – 모공을 줄이기 위한 마지막 단계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했다면 애프터 케어로 완벽하게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 간단히 얼음이나 차가운 물로 찜질, 세안으로 모공을 수축할 수 있지만 더욱 효과적인 모공 완화를 위해서는 천연 화장품을 이용하자.

곤약가루 활용한 아이스 스틱으로 모공관리는 물론 부기까지 잡을 수 있다. 녹차를 진하게 우린 뜨거운 물에 곤약가루를 풀어 섞어 얼려준다. 젤리 형태의 아이스 스틱을 모공이 늘어난 부위에 대고 3-5초씩 찜질하면 피부의 탄력은 물론 모공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나이트 케어의 스킨만 잘 활용해도 피부의 모공을 완화할 수 있다. 깨끗이 소독한 레몬을 얇게 썰어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끓인 소주나 청주 넣어준다. 레몬스킨의 효과를 톡톡히 얻기 위해 유리병을 랩과 뚜껑으로 이중 밀폐시켜 준 후 검은 봉지로 감싸서 15-30일 정도 냉장고 숙성시킨 뒤 사용하면 된다. 세안 후 가볍게 뿌려주면 피지제거는 물론 미백과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레몬의 비티민 C 성분이 낮에는 자외선을 받아 산화되기 때문에 되도록 밤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onstlye ‘겟잇뷰티’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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