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은 기자] 1월19일 김태희와 정지훈이 5년간의 오랜 공개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또 한 쌍의 연예계 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이들은 서울 가희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식으로 진행됐지만 식이 끝난 후 공개된 사진을 통해 사랑에 빠져 행복해하는 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들처럼 사진 한 장만으로도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에는 어떤 커플들이 있을까. 또 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을 증명하듯 완벽한 패션케미를 선보인 스타 부부들의 커플룩까지 함께 살펴보자.
- 김태희 x 정지훈
김태희와 정지훈은 1월22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그들은 차에 내려 손을 꼭 마주 잡으며 사랑스러운 신혼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다정한 모습 외에도 평소 패셔니스타 커플답게 남다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김태희는 자신의 백옥같은 피부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줄 화사한 베이지 컬러의 아우터를 걸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무심한 듯 시크한 블랙 부티힐로 패션 포인트를 주며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했다. 정지훈 역시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공항패션을 완성시켰다.
- 구혜선 x 안재현
1월3일 ‘구혜선·안재현’의 리얼 신혼생활을 다룬 tvN ‘신혼일기’가 첫 방송됐다. 강원도 인제에 마련된 집에서 두 사람이 함께 식사 준비를 하고 집 이곳저곳을 꾸미며 소박한 그들만의 즐거운 일상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잔잔한 웃음과 즐거움을 이끌어냈다.
소소한 일상 속 그들의 커플룩 역시 큰 화제가 됐다. 이 둘은 보온성이 높으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의 커플 패딩을 통해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했다. 또한 계절감을 살린 니트 패션으로 모던한 무드의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 김무열 x 윤승아
‘김무열·윤승아’ 커플은 연예계 대표 동안 부부로 연애 당시부터 독특한 커플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부가 된 후에도 이들은 공식석상에서 늘 훈훈한 모습과 완벽한 리얼웨이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편한 맨투맨과 셔츠를 이용해 내추럴한 매력을 잘 살리는 커플로 유명한 김무열, 윤승아. 윤승아의 경우는 양갈래 머리로 헤어스타일에도 포인트를 줘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더 극대화했다. 김무열 역시 심플한 셔츠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이며 완벽한 패션케미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 유지태 x 김효진
유지태와 김효진은 9살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잘 어울리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둘은 함께 동반 CF를 찍을 만큼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과 패션케미를 동시에 뽐내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면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특히 클래식 무드의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로 유지태는 주로 블랙 수트를 착용하고 김효진은 무릎 위까지 오는 원피스를 코디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포멀한 커풀룩을 완성시켰다.
둘이라서 더욱 매력적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 앞으로 이들이 공식석상을 통해 또 어떤 커플룩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사진출처: tvN ‘신혼일기’ 방송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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