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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백일섭-정원관-일라이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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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가 ‘살림남2’에 출격한다.

2월22일에 첫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가 금일(6일) 베일을 벗었다.

‘살림남2’를 이끌 3인의 살림남에는 최근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백일섭, 50대에 딸 바보 된 만혼의 가수 정원관, 시즌1을 통해 닭살 돋는 조혼 신혼을 과시한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낙점되며 5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색깔 있는 살림남들의 모습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푸근한 미소가 매력적인 꽃할배 백일섭은 결혼 생활 40여년 만에 졸혼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에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혼밥 백선생의 면모를 보이며 자유로운 70대의 싱글 라이프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

또한 8, 90년대 영원한 오빠였던 그룹 소방차의 핵심 멤버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7살 어린 신부와 결혼, 누이 뻘 장모님과 53세에 14개월인 손자뻘 딸아이를 둔 늦깎이 아빠로 고군분투 살림기를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6세에 이미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일라이는 유일하게 ‘살림남’ 시즌1에서 시즌2로 합류한 멤버로, 타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는 용감한 애정행각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랑꾼의 면모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졸혼 할배 백일섭과 만혼 중년 정원관, 파릇파릇 조혼 사랑꾼 일라이가 펼칠 모습에 ‘살림남2’를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새롭게 개편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은 2월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으로 시즌1을 마무리, 2월22일 오후 8시 55분으로 옮겨 시즌2가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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