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이달부터 한 달간 쉐보레 말리부를 카카오택시에 투입하는 '스마트 드라이빙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택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말리부로 목적지까지 탑승 혹은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등에서 25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소비자에게 말리부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시장 반응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시승 인증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 프렌즈라이언 인형을 증정한다. 이밖에 시승 시 성우 서유리 씨의 목소리를 통해 제품의 장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2월 말리부 구매자에게 쉐보레 콤보 할부 이용 시 최대 80만원 할인 혹은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는 판촉을 진행한다.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다. 졸업, 결혼 등의 새 출발을 맞이한 소비자는 30만원을 추가 인하하며 임신·출산 가정에 베이비키트를 제공하는 등 최대 331만원의 구입혜택을 마련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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