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자체발광 오피스’의 대본 리딩이 공개됐다.
2월3일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측은 작품의 3월 방영을 앞두고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180도 변신하는 슈퍼 을 은호원(고아성)의 갑질 오피스 입문기로, ‘내일도 승리’ ‘빛나는 로맨스’ 등에서 섬세한 연출을 보여줬던 정지인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출연진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 장장 4시간 동안 연기에 빠져 숨 쉴 틈 없는 몰입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먼저 배우 이동휘는 최저 스펙의 순정남 도기택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고, 권해효와 김병춘 또한 각각 박상만과 허구동을 연기하며 직장생활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한선화 역시 제스처와 표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열과 성을 다했다.
더불어 은호원을 연기하는 고아성과 냉혈 상사 서우진을 연기하는 하석진은 입을 모아 “이번 ‘자체발광 오피스’가 2017년을 살아가는 모든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들에게 대리만족을 주었으면 한다”며, “희망과 속 시원함을 동시에 드리는 드라마가 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로맨스’는 ‘미씽나인’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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