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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성능 강화한 911 GTS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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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가 간판 제품 911의 성능을 개선한 GTS 시리즈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새 GTS 시리즈는 911 카레라 GTS(쿠페,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911 카레라 4 GTS(쿠페,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의 다섯 가지다. 외관의 전면부는 새 디자인의 프론트 에이프런을 채택해 역동적인 인상과 공력성능 향상을 구현했다. 전면 스포일러를 낮추고 리어 스포일러를 높여 다운포스 효과를 극대화했다. 측면부는 스포츠 사이드 미러, 센트럴 락 방식의 20인치 휠, 도어의 GTS 로고로 강조했다. 타르가는 지붕을 가르난 바를 검정색으로 달리했다. 후면부는 스모크드 테일 라이트, 고광택 검정색의 그릴,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센트럴 블랙 트윈 테일파이프 등을 장착했다. 테일 라이트 사이의 검정색 스트립은 후륜구동을, 라이트 스트립은 사륜구동을 의미한다.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와 새 바느질 마감의 스포츠 시트 플러스는 4방향 전동 조절식으로 머리 받침대에 GTS 로고를 새겨 차별화했다. 편의품목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동 기록, 상세 정보 안내, 주행 분석이 가능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New Porsche Track Precision App)'의 기능을 강화했다.

 차체 뒤에 얹은 수평대향 6기통 3.0ℓ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50마력, 56.1㎏·m(2,150~5,000rpm)를 발휘한다. 기존 911 카레라 S 대비 30마력, 자연흡기 엔진의 GTS보다는 20마력 향상됐다. 변속기는 7단 수동을 기본으로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를 선택할 수 있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의 경우 0→시속 100㎞ 가속에 3.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300㎞ 이상이다.

 섀시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기본 제공한다. GTS 쿠페의 경우 PASM 스포츠 섀시 설계를 통해 차체를 10㎜ 이상 낮췄다. 연료 효율은 911 카레라 GTS 기준 약 12.0㎞/ℓ(유럽 NEDC기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8g/㎞다.

 포르쉐는 새 시리즈를 오는 3월 독일을 시작으로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911 카레라 GTS 쿠페 1억7,110만원, 카브리올레 1억8,620만원, 911 카레라 4 GTS 쿠페 1억7,980만원, 카브리올레 1억9,490만원, 911 타르가 4 GTS는 1억9,490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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