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을 만날 수 있는 명절.올 해는 누구보다 “너 예뻐졌다?” 소리가 듣고 싶은 이들을 위해 명절에 누구보다 빛날 수 있는 한복 스타일링 TIP을 소개한다.
>> 한복 스타일링을 할 때 유의 해야 할 점은?
명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고유 의상인 한복을 입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일반 기성복과 달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을 때는 유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다.
먼저 한복을 입는 올바른 방식을 준수해야 한다. 한복 안에 갖춰 입어야 할 속바지, 버선, 속치마 등을 바르게 챙겨 입고 옷고름 매는 법을 숙지해서 바르게 정돈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메이크업과 헤어 역시 한복에 어울리도록 시행하는 것이 좋다. 전통의상인 만큼 메이크업은 은은하면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할 수 있도록 하고 헤어 스타일은 단정하게 묶어흐트러짐 없이 정돈하는 것이 좋다.
>>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PART 1. 한복에 어울리는 촉촉한 피부 관리
한복에 어울리는 완벽한 피부를 위해서는 먼저 촉촉하게 수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촉촉한 피부는 얼굴을 밝아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주름과 잡티가 완화돼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명절에 촉촉한 피부를 자랑하고 싶다면 고향으로 떠나기 전 스킨 케어 관리에 힘 써보자. 간편하게 수분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나이트 케어가 있다.클렌징 후 에센스까지 바른 피부 위에 슬리핑 팩을 도톰하게 도포하고 숙면을 취하면 된다. 씻어낼 필요가 없이 간편하게 수분 및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PART 2. 아이 메이크업은 은은하면서 또렷하게
한복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때 단아한 한복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단정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아이 메이크업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같은 진한 스타일은 지양하고 단정하고 깔끔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라인으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채워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고 베이지 톤의 섀도우를 선택해 눈가를 밝혀주자. 펄이 커 화려한 섀도우도 한복에는 어울리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PART 3. 립 메이크업은 단정하면서 혈색있게
아이 메이크업과 마찬가지로 립 메이크업 역시 단정함을 베이스로 하되 혈색을 살리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컬러가 강렬한 립스틱을 선택하기 보다는 코랄이나 핑크톤의 컬러를 선택해 단정하면서 혈색을 살리는 형태의 메이크업을 진행하자. 누드톤의 립스틱을 베이스로 깔아주고 그 위에 조금 진한 색상을 그라데이션 하듯 발라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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