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천국의 아이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월17일 영화 ‘천국의 아이들(감독 마지드 마지디)’의 수입사 시네마엔터는 작품의 2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천국의 아이들’은 여동생의 하나뿐인 구두를 잃어버린 오빠 알리(미르 파로크 하스미얀)와 이 사건으로 오빠의 운동화 한 켤레를 나눠 신게 된 여동생 자라(바하레 세디키) 남매가 펼치는 특별한 이어달리기를 그린 무공해 청정 드라마로, 미국 신문 시카고 트리뷴이 “관객들을 가장 행복하게 한 영화”라고 극찬한 바 있던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알리-자라 남매의 모습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으로 보이는 듯한 공간에서 순백의 상징인 비눗방울을 나란히 불고 있는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을 띄게 만들며, ‘무공해 청정 남매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반가운 카피는 지난 2001년 개봉 이후 16년 만에 대한민국을 다시금 순수로 물들일 남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2월9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시네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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