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다시, 첫사랑’ 명세빈,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이 더욱 긴밀하게 얽힌다.
1월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27회에선 이하진(명세빈)이 LK그룹의 신 메뉴 개발 공모전 우승을 거머쥐고 난 뒤 차도윤(김승수), 백민희(왕빛나), 최정우(박정철) 네 남녀의 관계가 더 밀착되고 얽히며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어갔다.
지난 방송에서 이하진은 소스를 망친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 공모전에서 우승할 수 있었고, 차도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차도윤은 그저 공정한 결과를 내린 것이라 단호하게 얘기했지만 말과는 다르게 이하진의 우승 사실을 홍보하지 않았다.
혹여나 그의 정체가 아버지에게 드러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한 것. 이처럼 다 끝냈다고 했지만 아직도 이하진을 신경 쓰는 모습에선 차도윤이 아직까지 혼란에 빠져있음을 짐작케 했다.
백민희 역시 이하진의 우승 소식을 듣고 분노했지만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리게 할 다짐을 했고, 여전히 차도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반면, 백민희의 옛 연인 최정우는 이하진이 LK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이자 현재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주고 있다. 이하진이 당선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더욱 가까워지는 최정우에 혹시라도 더 정이 들까봐 동업자 서여사(정애연)는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이하진의 LK 입성과 함께 더욱 가까워지고 복잡해져가고 있는 네 남녀의 관계는 금일(4일) 방송되는 28회에서 더욱 흥미를 전할 예정이다. 과연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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