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추위를 물리치고 촬영장을 사수하라!
12월30일 초록뱀미디어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의 배우들이 영하의 한파와 맞서 싸우는 비하인드컷들을 공개했다. 출연진을 걱정하는 팬들의 안타까움이 하늘에 닿을 만큼 높게 쌓인다.
이성경(김복주 역), 남주혁(정준형 역), 경수진(송시호 역), 조혜정(정난희 역) 등 배우들은 역도부 연습장과 기숙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촬영을 야외에서 소화하며 청춘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상황.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컷들에서 배우들은 두툼한 패딩은 기본이고, 군용 핫팩과 휴대용 온열기를 총동원해 몸을 녹이고 있다. 특히, 이성경과 남주혁은 패딩을 온몸에 두르기까지 하며 체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경수진은 리듬체조 선수 역할 상 의상을 여러 겹 입을 수 없기에, 쉬는 시간에서야 두툼한 외투를 덧입으며 추위를 이겨내는 중이다. 또한, 조혜정은 바지까지 완벽한 방한복을 장착한 채 마치 눈사람처럼 포즈를 취해 특유의 귀여움을 맘껏 뽐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매일 같이 이어지는 야외 촬영에 지칠 법도 한데, 배우들은 꺼지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며 오히려 스태프들을 웃게 한다”라며, “한겨울 추위도 막지 못하는 열정과 팀워크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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