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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새해맞이 일출 패션, 이렇게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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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에 이를 시기다. 이미 유명 일출명소에서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마쳤고 붉은 첫 해가 떠오르는 찰나의 순간을 보기 위한 사람들은 이런 저런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어디에 누구와 가든 신경 써야할 부분은 단연 코디가 아닐까 싶다. 일출을 볼 생각에 마음은 설레겠지만 온 몸이 시린 바닷바람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터. 더구나 여성이라면 스타일은 더욱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따뜻하고 스타일까지 챙긴 해돋이 패션, 스타들을 통해 낱낱이 살펴보자.

#무통 재킷으로 찬바람 차단!


원더걸스 멤버 선미가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레드 컬러의 이너와 레더 스키니 팬츠를 매치한 뒤 안쪽에 퍼가 가미된 무통 재킷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항패션을 마무리했다. 특히 그녀의 레드립은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는데 한몫 차지하며 시선을 모았다.

[Editor Pick] 어렵게만 느껴졌던 무통 재킷의 코디는 생각보다 쉽다. 데님 팬츠, 슬랙스, 스트릿 웨어 등 다양한 패션을 아우르며 스타일은 물론 해돋이 패션에 꼭 필요한 보온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롱패딩만 있다면 바닷바람 무섭지 않아!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참석차 일본에 출국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등장했던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 그는 무릎까지 덮는 긴 패딩 점퍼를 착용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너와 팬츠는 블랙으로 통일시켜 심플하면서도 약간의 세련미가 풍기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패셔너블한 패션을 보여주고 싶다면 주목해볼 만한 패션.

[Editor Pick] 겨울철 야외활동이 부담되는 것은 추위와의 사투다. 언제 떠오를지 모르는 일출 때문에 장시간 야외에서의 시간은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럴 땐 롱패딩 하나면 추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준다. 특히 무릎 밑까지 찬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해돋이 패션으로는 제격이다.

#해돋이 패션, 패딩이 빠질 수는 없지!


‘2016 MAMA’ 참석으로 출국길에 올랐던 걸그룹 여자 친구 멤버 예린은 발랄한 매력으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후드 티셔츠에 블랙 레깅스 조합을 보여줬던 그는 화이트 컬러의 패딩으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Editor Pick] 풍성하고 도톰한 아우터는 보기만 해도 안심이 된다. 해돋이를 가기 위한 패딩 점퍼 활용법은 최대한 편안하면서 캐주얼하게 매치해야 할 것. 이와 더불어 두터운 머플러나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함께 활용하여 이번 새해맞이 일출 패션을 연출해보는 것이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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