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스틸컷이 화제다.
이성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평생 역도만 사랑해오다 모진 첫사랑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역도선수 김복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극중 김복주는 날카로운 첫사랑의 후유증과, 믿고 따르던 코치의 해고로 평생 사랑해오던 바벨마저 발로 차버리며 역도에 대한 회의에 빠진 상황.
이와 관련 김복주가 역기 대신 택배 물류창고 안팎에서 택배 상자를 들고 나르는가 하면, 도서관에 앉아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생 역도만 알던 ‘역도요정’이 바벨 대신 택배 상자와 책을 들게 된 이유와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성경의 ‘열일열공’ 장면은 지난 12월17일, 18일 경기도 파주시 한 물류센터와 인하대학교 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촬영 두 달 전부터 역도연습을 해왔던 이성경은 이날 택배 상자를 만나자 물 만난 고기처럼 상자들을 들어올리며 ‘역도요정’의 포스를 뽐냈다. 도서관 촬영에서는 소품으로 준비된 책을 꼼꼼히 체크하며 진짜 열공에 빠진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제작사 측은 “극중 김복주가 새로운 생활에 도전하며 청춘의 제2막을 맞을 예정”이라며, “평생 역도만 알던 ‘역도요정’의 파란만장한 청춘 도전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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