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로그 원’이 압도적 흥행을 기록했다.
12월19일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이하 로그 원)’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북미에서 개봉한 ‘로그 원’이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역대 12월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역대 12월 오프닝 1위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서 북미는 가히 디즈니의 세상이다.
‘로그 원’은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한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에 등장하는 적의 최종병기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쳤던 반란군 연합의 스파이들을 다룬 ‘스타 워즈’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그 원’의 북미 개봉 첫 주말 수익은 1억 5,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억 3,0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진기록이자, 최근 개봉작 ‘신비한 동물사전’의 개봉 첫 주말 수익의 두 배에 달하는 압도적 흥행이다.
또한, 영국과 스페인 등 전 세계적으로 1억 3,55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 역대 개봉작 중 개봉 첫 주말 흥행 4위를 차지했다. 이런 성적은 해외 박스오피스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향후 흥행 잠재력은 여전히 충만한 상황이다.
한편,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28일 개봉한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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