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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김고은, 가슴 저릿한 눈물...사랑 싹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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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공유와 김고은이 먹먹한 눈물로 안방극장을 적신다.

배우 공유와 김고은은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이하 도깨비)’에서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도깨비 김신 역과,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고3 수험생 지은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12월16일,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이 서로를 마주본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신이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공유와 김고은의 ‘손등 눈물 거두기’ 장면은 12일 ‘도깨비’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현장의 분위기를 책임지는 유쾌한 두 사람이지만, 눈물을 흘려야하는 감정선이 깊은 장면인 만큼 말수를 줄이고 오직 대본에만 집중하며 감정선을 다잡았다는 후문.

특히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눈물이 터지는, 통제 불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온 신경을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 쪽 구석에 서서 각자의 방법으로 몰입하던 두 사람은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감정을 폭발시켰다. 공유는 1초의 지체 없이 눈물을 떨궜고, 이를 지켜보던 김고은도 눈물을 쏟아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열연에 잊지 못할 명장면이 완성됐다는 전언이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커플 호흡을 선보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은탁에게 사랑을 느낀 김신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아직 알 수 없는 지은탁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5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5회는 금일(16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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