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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이희준-신원호, ‘사기트리오’ 작전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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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 트리오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측이 12월7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초집중 레이더를 발동시키는 허준재(이민호), 조남두(이희준), 태오(신원호)의 열일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사기트리오’ 셋의 새 작업 착수를 알리는 것이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이들은 진지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 예측불허의 사건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사진 속 허준재는 팀 내 브레인답게 태블릿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작전 구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사기트리오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놀라운 입담으로 웃음을 줬던 조남두와 귀여운 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태오 역시 기존 이미지를 탈피, 새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앞서 허준재는 검사로 변신해 남두, 태오와 함께 명동캐피탈 사모 장진옥(김성령)을 속인 바 있다. 지난 5회에서 장진옥에 이어 또 다른 타깃을 찾으며 사기트리오의 활동을 예고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새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진 상황. 특히 조남두는 “이 분이 지금 비자금을 투자하려고 하거든. 한 마디로 털려도 어디에 신고도 못하는 눈 먼 돈인 셈이지. 우리 밥” 이라며 사기트리오의 다음 타깃으로 안진주(문소리)를 지목했다.

제작진은 “사기트리오의 타깃은 이미 정해졌다. 이들이 또 어떤 속임수로 통쾌한 반전을 선사할지 기대해 달라”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매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계속해서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금일(7일) 오후 10시 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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