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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시승만 해도 내 이름으로 기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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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이 12월 한 달간 연말맞이 기부 행사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는 주몽재활원 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기부 행사이다.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m.nissan.co.kr)에서 시승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차종에 상관없이 신청자 한 명당 1만원이 적립된다. 누적 적립금 전액은 주몽재활원에 기부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매주 3명을 추첨해 빕스(VIPS) 주말 샐러드바 이용권(2인권)과 CGV 영화예매권(1인 2매)을 함께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12일부터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주몽재활원 장애아동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 약 60명이 함께 생활하며 꿈을 키워가는 복지시설이다. 그동안 명랑운동회, 가든 꾸미기, 꿈의 자동차 그리기 대회 및 오토캠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는 닛산 차종을 직접 경험하고, 동시에 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방법으로 사회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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