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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문세윤, 넘사벽 ‘김장 끝판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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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살림하는 남자들’ 문세윤이 ‘김장 끝판왕’에 등극한다.

11월29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4회 방송에서는 개그맨 문세윤의 김장 담그기가 펼쳐진다.

이날 문세윤은 전문 김치 요리사 못지않은 능숙한 솜씨로 포기김치, 낙지김치, 백김치에 이어 김치찌개 전용인 고기김치까지, 웬만한 주부 능가하는 신박한 살림솜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혼자서 20포기의 김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문세윤은 재료 손질부터 남다른 포스를 내뿜었다. 그는 고무장갑을 짱짱하게 끼더니 거침없이 김치 속을 버무려 내기 시작, 포기김치를 눈 깜짝할 새에 만들어냈다.

다음 김치는 낙지 김치. 낙지를 가위로 자르더니 이내 아내를 위한 낙지 김치를, 그리곤 두툼한 삼겹살을 박은 고기 김치를 담가내며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지게 했다.

이어진 마지막 순서는 아이들을 위한 백김치였다. 그는 믹서기에 간 감귤을 첨가하며 백김치까지 완성했다. 문세윤의 환상적인 김장 담그기에 이철민은 “대단하다. 정말 먹어보고 싶다”며 감탄을 자아냈고, 주부인 윤손하 조차 “보통이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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