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16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후원 대상은 광주청년적정기술모임,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생명다양성재단, 이강길 감독, 전북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 재활용공예진흥원, 집밥, 청년아카데미, 체화당 등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지난해 후원대상자인 생명다양성재단과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실천한 환경보호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처음 시작한 환경 보호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재 60 여 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한 수백여 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국에는 2002년에 도입, 15년 간 약 100여 개 단체에 5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특히 단발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을 도모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활동을 후원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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