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6 에센모터쇼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에센모터쇼는 11월26일~12월4일(현지시간) 진행된다. 회사는 초고성능(UHP)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를 비롯해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레이스'와 뉴 오펠 GT 컨셉트 카에 장착한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 등을 선보였다.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우수(Outstanding) 평가를 받았다. 뉴 오펠 GT 컨셉트 카에 장착된 미래형 컨셉트 타이어는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와 GT 로고를 형상화했다. 또 타이어는 검은색이란 편견을 깨고 붉은 색으로 앞바퀴 타이어를 꾸몄다.
한편, 에센모터쇼는 세계 최고 규모의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다. 1968년 개최, 올해로 49회를 맞았다. 독창적인 컨셉트카를 비롯해 튜닝카, 레이싱카 등 다양한 상상력이 가미된 자동차들이 전시된다. 매년 30면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난해엔 18개국 560여개 출품사가 참가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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