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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바’ 이휘재+기태영, 프로 참견러로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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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아바’에 이휘재와 기태영이 출격한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아빠 이휘재와 기태영이 슈퍼 참견男으로 등장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판 위의 조개들처럼 전쟁 아닌 전쟁 같은 데이트를 하게 된 ‘투영 커플’ 안준영(이상엽), 권보영(보아)에게 연애 훈수를 두는 아재들이다.

인천의 한 조개 구이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이휘재와 기태영은 결혼 잘 한 연애 고수들의 실전 훈수 애드리브를 적절히 섞어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개그우먼 허안나도 ‘술푼’ 만취녀로 합세했다. ‘개그 콘서트’의 레전드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취객으로 머릿수에 밀린 보영의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지난 주 도현우(이선균)의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한준희 역으로 등장한 정유미는 나쁜 놈이 되지 않기 위해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였던 현우에게 비참한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았고, 이는 현우가 자신이 어떤 남자였고, 인생의 중요한 타이밍을 얼마나 놓치고 살았는지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냈다.

또한 배우 김영옥, 김혜옥, 우현, 조재룡, 이병진, 김선화 등이 현우의 고민을 함께 하는 댓글러들로 등장 익명의 누군가와 소통하는 현대인들의 단상을 보여주는 ‘美친’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순 볼거리가 아닌 특별한 존재감으로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선보이고 있는 ‘이아바’에 이번 주 출격하는 이휘재와 기태영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11월25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JTBC를 통해 9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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