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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재윤, ‘운명의 횡단보도’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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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이성경과 이재윤의 첫 사랑 러브라인이 포착됐다.

이성경과 이재윤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각각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과 수영선수 출신 비만클리닉 의사 정재이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중 이성경은 비오는 날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씌워주는 등 자신을 처음 여자로 대해준 이재윤을 짝사랑하게 된 상태. 이와 관련 이성경이 처음 이재윤을 만났던 횡단보도에서 다시 이재윤과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맑은 하늘 아래 이성경과 이재윤이 마주서 있는 가운데, 이성경이 무엇에 홀린 듯 몽환적인 표정으로 이재윤의 볼을 찔러보고 있다. 이내 볼에 감촉을 느끼고 이성경을 돌아본 이재윤의 의아한 표정이 마치 꿈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설렘을 안긴다.

제작사 측은 “이성경이 사랑을 깨닫고 본격적인 가슴앓이를 시작하는 장면이어서 더욱 공들여 촬영했다”며 “이성경과 이재윤의 환상적인 케미와 놀라운 촬영 집중력으로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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