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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은, ‘베이비 크러쉬’ 매력으로 안방극장 점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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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베이비 크러쉬’를 선보인다.

11월16일 첫 방송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에서는 유금비 역으로 분한 허정은이 두둑한 배짱과 성숙한 정신 연령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눈 감고 지하철 노선도를 술술 외우는 똘똘함에, 간단한 타로점과 화투 정도는 기본기로 갖추고 있는 만능 금비. 게다가 10여 년 만에 만난 아빠 모휘철(오지호)에게 똑 부러지는 말대답과 정곡을 콕 찌르는 촌철살인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정도다.

또한, 금비는 자신을 곁에서 떼어놓으려는 휘철을 머리 꼭대기에 앉아 지켜보며 유쾌한 웃음을 더할 전망. 사기꾼 휘철 마저 꼼짝 못 하게 만들 금비의 ‘베이비 크러쉬’가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드디어 금비와 사랑에 빠질 시간이 다가왔다. 첫 방송부터 직접 아빠를 찾아 나선 것도 모자라, 독특한 특기와 똑 부러지는 말싸움 필살기로 휘철과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금비의 사랑스러운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 부녀 드라마로, 금일(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오 마이 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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