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막영애 15’ 라미란, 정지순이 코믹 무대를 꾸민다.
11월14일 방송될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 극본 홍보희)’ 5회에서는 미란(라미란)과 지순(정지순)이 역대급 코믹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날 5회에서 미란과 지순은 야시장 먹거리 행사 코너 중 하나인 장기자랑 무대에 등장, 노래에 맞춰 우스꽝스럽지만 완벽한 춤 실력을 뽐낸다. 연기인지 실제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리얼한 이들의 끼 발산에 촬영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특히 지난 시즌에서 미란은 엑소의 ‘으르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에도 또 한 번 명장면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어 영애(김현숙)와 낙원사의 컬래버레이션 ‘야시시 프로젝트’도 시작된다. 이날 영애는 야시장 도우미를 자청해 야시장 개시 당일부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려움 끝에 얻게 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짠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준(이승준)은 영애와 동혁(조동혁)을 향해 쓴소리를 날린다. 승준은 영애의 바쁜 일정 탓에 데이트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동혁과 자주 시간을 갖는 영애에게 불만을 품는다. 이에 결국 참지 못하고 영애와 동혁에게 각각 불만을 토로하는 승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과연 영애와 승준의 애정전선에는 어떤 기류가 흐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혁규(고세원)는 본격적으로 백수생활 탈출에 도전한다. 잘 나가는 직장인 친구를 만나 일자리를 알아보게 되는 것. 하지만 친구의 의외의 반응에 당황하는 혁규의 모습과, 늘 화려하지만은 않은 직장인의 모습을 지켜보는 혁규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코믹한 요소들과 함께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낸 모습들이 자주 등장할 예정이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하며 울고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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