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 기자/ 사진 문소윤 뉴욕통신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자의 개성이 흘러 넘치는 곳, 뉴욕. 패션 피플들이 가득한 뉴욕은 어떠한 스타일링으로 가득 차 있을까.
누구보다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뉴요커 못지 않은 패션 피플이 되고 싶다면 주목하자. 패션의 거리 뉴욕에서 만나는 LONG & SHORT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LONG SKIRT
복고 열풍이 불며 짧은 미니스커트보다는 다리를 덮는 하늘하늘한 롱 스커트가 대세를 이뤘다. 발목까지 오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롱 스커트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여기에 강렬한 레드 뿔테와 작은 크로스 백까지 더하면 귀여움까지 어필할 수 있다.
조금 더 슬림한 라인을 살리고 싶다면 어두운 컬러의 일자로 떨어지는 스커트를 선택해 볼 것. 자칫 밋밋해 질 수 있는 코디에 컬러풀한 체크 셔츠와 벨트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 SHORT SKIRT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여자들의 아이템은 바로 짧은 기장의 미니 스커트. 여성의 섹시함과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는 무기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루즈한 니트에 체크 무늬의 스커트를 더하면 섹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혹은 가을에 어울리는 블랙 가죽 스커트를 선택해보자. 여기에 편안한 티셔츠를 매치하고 원색의 백을 매치하면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 LONG PANTS
롱 팬츠의 경우 몇 년간 사랑을 받았던 스키니진 대신 와이드한 팬츠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뉴욕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링 중 하나인 흰 티에 청바지를 매치하되 찢어진 와이드 청 팬츠를 통해 자유로운 뉴욕커 룩을 나타낼 수 있다.
클래식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위 아래 같은 컬러의 자켓과 슬랙스를 매치해보자. 이때 팬츠의 경우 너무 통이 넓은 것을 택하기보다는 일자 라인으로 떨어지는 것을 선택하면 매니시하면서도 클래식하게 연출할 수 있다.
# SHORT PANTS
짧은 하체가 고민이라면 숏 팬츠를 입어보자.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어
두운 컬러의 심플한 숏팬츠 자잘한 무늬가 들어간 상의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자. 여기에 화려한 팔찌와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를 더해 마무리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