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의 패션이 화제다.
한석규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일반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까지 트리플 보드를 달성한 천재적 의술의 외과 의사이자 웬만해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극중 ‘김사부 시그니처 룩’을 선보인다. 돌담 병원에서 외출할 때면 흰 가운을 벗고, 항상 똑같은 빈티지 코트와 가방을 착용하는 것. ‘괴짜’ 김사부 캐릭터와 인물의 독특한 성격을 특유의 옷과 가방이라는 매개체로 표현, 트레이드마크로 활용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한석규가 ‘김사부 룩’의 남다른 자태를 드러낸 현장이 공개돼 흥미를 자아낸다. 어두운 카키 톤 컬러의 롱 트렌치코트에 빈티지한 느낌의 가방으로 ‘김사부 시그니처 룩’을 완성, 클래식한 남성미와 중후한 매력을 뽐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더한다.
특히 가방 위 살짝 걸쳐진 청진기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석규의 표정이 어우러지며 미묘한 분위기가 강조된다.
제작사 측은 “시청자 분들에게 보다 김사부라는 캐릭터를 잘 보여주기 위해 트레이드마크 패션이 탄생됐다”며 “예측불가 비밀에 쌓인 괴짜의사 김사부가 극중 담아낼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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